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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원진이나 충으로 이루어진 궁합인 분과 만나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자꾸만 월지 충 일지 충인 사람들만 만나요...! 사주가 불에 활활 타고 있어서 조후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자꾸만 월지충인 사람이 좋고 끌리고 만나게 돼요 ㅋㅋ
저같은 분 있으신가요?? 그리고 다들 그런 분 만나고서 끝이 어땠는지도 궁금하네요...
제 경험부터 공유하자면 조후궁합이 매우 좋았어서 그런지 멀어지면 보고 싶고 그랬는데 결국 성격이 너무 안 맞고 자꾸 부딛히고 싸워서 좋지 않게 끝났어요 ㅠㅠ
근데 신기한 건 그렇게 힘들게 끝났는데도 또 비슷한 유형의 사람에게 끌린다는 거예요. 처음에는 단순히 외모나 성격 취향 때문인 줄 알았는데, 지나고보니 사주 구조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월지충인 사람들은 처음 만났을 때 묘하게 강한 끌림이 있었어요. 대화도 잘 통하는 느낌이고 나와 다른 사람같아서 너무 재밌고 더 알아가고 싶고 그렇게 느끼는 경우가 많았고요. 그런데 관계가 깊어질 수록 생각하는 방식이나 가치관 차이가 크게 드러나면서 갈등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ㅠㅠ 처음에는 그 차이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는데 나중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되어버렸달까요.......
주변에서 충은 무조건 안 좋다는 분들도 계시고, 오히려 충이 있어야 관계가 역동적이고 발전한다고 하는 분들도 계셔서 뭐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만 제가 겪은 충 관계들은 확실히 감정 기복이 컸던 것 같아요. 좋을 때는 정말 좋고, 싸울 때는 정말 힘들고.... 중간이 없는 느낌이랄까요..
반대는 원진 관계도 겪어봤는데 이것도 참 묘하더라고요! 괜히 신경 쓰이고, 별것 아닌 말에 더 제가 의미부여하게 되는 느낌도 들고 ㅋㅋ 가까워지고 싶은데 마음 한편으로는 불편한 감정이 들고.... 그래서 원진이든 충이든 확실히 둘 다 평범한 인연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잇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궁합에서 끌림도 중요하지만 결국 오래 가는 건 성격, 가치관 같은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혹시 저처럼 원진이나 충으로만 이루어진 궁합 만나보신 분 계신가요?!?!?! 처음은 어땠는지 오래만났는지 결혼까지 혹시 하셨는지 ㅎㅎ 너무 궁금합니다. 특히 월지 충 일지 충인데 잘 만나고 계신 분들 이야기 듣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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