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오년의 절정 갑오월, 모두들 무탈하게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주변 이야기를 가만히 듣다 보면, 한동안 풀리지 않아 거의 포기 상태였던 일들이 생각치 않게 급속도로 풀려 마음의 짐을 덜은 이들도 있고, 또 저처럼 작은 일 하나도 계획한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아 마음 고생이 심한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많은 이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들로 인해서 비슷한 고민을 겪고 있는 듯합니다.
저도 나름 잘 버텨내고 있는 듯 싶다가도, 목생화화화! 체감상 활활 타올라 재가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요즘입니다. 책임져야 할 일도, 챙겨야 할 것도, 분에 넘치게 많아져서 성장통이라 생각해야 할까요, 심적으로 많이 버겁고 아프네요. 아직 병오년의 절반도 채 경험하지 못했지만 저에게는 살면서 처음 겪는 일들이 끊임없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겨나고 있어서 어찌보면 덕분에 많은 것들을 배워 나가고 있어
긍정적인 변화라 생각하고 담담히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있지만 끝까지 잘 버텨낼 수 있을지, 단순히 해내기 보단, 실수 없이 잘 해낼 수 있을지, 그릇이 작은 여명임을 잘 알기에, 제 자신에 대한 의심과 걱정이 먼저 앞서네요.
축월부터 흐름이 좋지 않았고. 마무리 된 사안들을 반복적으로 다시 해야하는 상황들이 지금까지도 빈번히 일어나고. 다행히도 임진월 들어서는 조급한 마음이 조금은 가라 앉은 것 같았지만, 올해 5월 6월은 업무적으로 피크가 될 시기임을 알았기에 계사월,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길까 불안한 마음에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마음만 졸이면서 한 달을 보냈던 것 같아요. 사람 마음이라는게 무슨일이 일어 날 것만 같은데, 아이러니하게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더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반드시 겪어야 할 일이라면 조금씩 나눠서 와주면 좋을텐데, 결국 또 다 함께 어깨동무하고 오겠지, 어김없이.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로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니 갑오월에 실제 그리 되었네요. 근이 없는 극약이라 그럴까요, 실제 체감상, 한 달 월운에도 겨우 하루 일진에도 많이 흔들이고 휘청이는 듯합니다.
과정이 조금은 버겁더라도 실수나 후회없이 조금 욕심을 내보자면 계획에 차질 없이 갑오월도 잘 마무리하고픈 마음, 다들 같은 마음이실까요.
[ 6월 갑오월의 특징: 목생화와 분열 ] 예상치 못한 사건: 병오년의 에너지가 가장 치열한 시기, 계획했던 일들이 갑자기 틀어지거나,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가 빈번히 발생. 분열과 혼란: 갑목의 개입으로 화의 강력한 작용, 상황이 분열되는 현상. 이로 인해 서로간의 신념과 가치관 충돌, 혼란스러운 상황 발생. 인성의 작용: 병화 기준 목 기운은 인성. 생각, 문서, 가치관을 의미하며, 목생화로 펼쳐지면서 내면의 생각이 밖으로 드러난 시기.
지난 신묘월에, 갑오월 관련해 메모해 두었던 내용들을 다시 읽어보면서 큰 틀안에서의 흐름은 무시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드네요. 병오년의 갑오월, 다들 어떻게 보내시고 계신가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