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파맘 2021-02-24 23:34:44음 어디 영상에서 보니까, 사주 여덟글자는 ‘내 인생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살겠습니다’ 라는 일종의 계획서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집 인테리어 하는 것처럼, 그 계획이 설계대로 잘 구현되는가, 계획보다 못 미치게 나오는가, 또는 계획을 뛰어넘어 훨씬 멋지게 구현되는가 하는 여부는 대운세운 이라는 시행업체를 잘 만나야 하고, 그 시행업체를 잘못 만났다 해도 끝까지 클레임 걸고 버티고 싸우고 해서 성과를 이뤄내는건 본인의 뜻에 달려있다.. 이런 내용의 강의였어요.
저는 어디서는 폭력적인 남편이네, 어디서는 고부간 갈등이 심하네, 어디서는 말년 별로네 등등 뭐 별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요 다 살아가기 마련이더라고요. 특히나 조심하라고 나오는 그런때에는 정말 납작 엎드려 꺼진불도 다시 보는 마음으로 자기를 돌아보고 가다듬으면 분명 좋은 결과로 돌아올 겁니다. 너무 염려 마세요.
그 단명할 아내를 만난다는 말은 제 친정아버지도 들으셨는데, 친정어머니랑 해로하고 계십니다. 두분모두 70세 넘으셨거든요. 원글님도 부부가 같이 건강에 많이 신경쓰시고 금슬좋게 지내시면 괜찮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