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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 2025-07-02 21:46:56 아래 글에 무재는 눈치가 없다고 하셔서 뜨끔 했습니다. 지금까지 눈치 없다는 소리 들어본적은 없는데 솔직히 주변에 관심이 없긴 합니다. 그러든가말든가 해요ㅋㅋ 또 아래 식재운으로 살아오신 분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이제야 늦게 재성운이 왔거든요. 세상이 좀 더 현실적으로 보이기 시작하고 뭔가 행동하고 싶어서 드릉드릉 합니다. 이럴 때 더 조심해야겠죠? 어쨌든 대세운이 안 따라줄 때에도 무재는 주변이 어떻게든 먹여 살려주나 봅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
고양이메리 2025-07-02 15:23:57 저도 무재사주 여명인데 (지장간에도 무재), 평생 돈걱정 없이 살아왔어요. 부모님을 잘 만나 풍족하게 살았고 항상 돈걱정 없었어요. 지난 10년간은 식상, 정재운이 들어왔는데, 그때 직장도 잡았고 결혼도 했고 집도 샀고요. 물론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바쁘고 고달픈 시기였습니다. 지금은 편재, 정재운이 들어와 있는데 요즘은 투자와 재테크 관련한 관심이 부쩍 늘었고 실제로 주식 투자도 시작했습니다. 무재 사주라고 해서 돈이 없다는건 다른 분들 말씀처럼 1차원적인 얘기 같아요. 단순히 무재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전체 사주 구성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
ge6n21 2025-07-02 12:40:28 재성을 돈으로보는 것은 아니구요. 결과물, 직접적 행동 등으로 봅니다. 조선신대엔 남자에게 재성이나 노비가 재물이니 결과물이므로 포항ㄹ 시킨것이고 재물보다는 결과물 자체와 그 결과를 내기위한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행위 같은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혹, 무재성에 대 부호 사주가 보이는 이유가 그들은, 사람을 거느리고 지시를 하지, 발로 뛰며 생산해내는일은 하지 않습니다. 지지에 겁재(받혀주는 참모이나 대박가게 손님들)들가 많든가 그렇습니다.
돈은 재성이 아닙니다. 아내도 재성이 아니구요. 일지 궁이 합하는 자리가 아내가되기도하고 무관성도 마찬가집니다. .삼상격 처럼 특수격들은 무관 무재등으로 오행이 치우쳤는데, 고서에도 그렇고 우리가 알고있는 위대한 분들중에 이행격 삼상격인분들이 나라를 바꾸었습니다. 그 분들은 오행이 상생하며 1개로 귀결되는 분들이예요. 그렇다고 건강때문에 골골하거나 일찍 죽지도 않았구요. 귀격에 부격 사주라하는 이유는 전 사주의 상생과 합의 원리에 있습니다. 무인성이 엄마없다 무재가 재물없고 아내없다 무관이 남편없다 복이없다 무식상이 자식없고 복이없다는 말들은 맨처음 사주를 펼쳐서 인성은 엄마라고???... 재성은 재물과 아내라고???까지만 배운 사람이 아..그러면 무인성은 엄마가없다는거구나...하면서 소문에 불과한 말입니다. 인겅은 문서인데 무인성이면? 이런식의 풀이는 1차원적 재미삼아하는 풀이들이예요. 사주는 전체 조화와 흐름을 보아야해요. 대세운도 중요하다는분들이 있도한데... 대세운도 정치적목적으로 인위적으로 머리쥐어짜서 만들어진거예요. 사주는 자동차고 대세운은 길이다...는 것은 잘못됬습니다. 사주팔자 8기둥이 중요합니다. 대세운이 지금의 여당야당 판 뒤집힐때 살아남으려고 용쓰다가 00가 만든겁니다. ▷
은방울 2025-06-30 10:27:03 무재성 사주는 재성운이 들어왔을 때 돈을 많이 버는 것 같더라구요. 그 돈을 잘 관리하면 평생 먹을 돈을 축척할 수도 있을테데 가치를 돈에 두지 않으니 이리저리 쉽게 흘려 보내 버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경제공부를 좀 해서 돈 관리하는 법을 익히면 평생 먹고 사는데는 무리가 없을 거예요. 무재사주는 눈치는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본인은 눈치가 없는 것이 아니라 알아차리지 못해서 하는 행동들이니 뭐라 할 수도 없는 문제라서 주위에서도 무재들에게는 일도 많이 안 시키는 것 같아요. 일단은 자신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
무진 2025-06-29 22:32:33 매끄러운 설명을 위해 정정합니다: 식상은 재주로 먹고 삽니다. 그리고 비겁의 나 자신 그 자체의 어필과는 결이 다릅니다. ▷
무진 2025-06-29 22:14:46 안녕하세요. 저도 배움이 부족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무재사주 특징을 공유 하겠습니다. 먼저 재성이 없다고 돈을 못 번다는 뜻은 아닙니다. 무재사주 재벌도 있고요. 재성을 아주 심플하게 해석한다면 정재는 안정적으로 버는 돈(직장) 편재는 정재보다 스케일이 큰 돈으로(사업, 투자)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재성이 없다면 돈을 버는 경계나 한계가 없다고 여기기도 해요. 다만 성격적으로 현실적이지 못 한 경향이 있거나 돈을 관리하기 어려워하기도 합니다. 돈에 흥미가 없거나 (추구하는 가치관의 최우선이 돈이 아님) 반대로 아예 심하게 집착하는 극과극인 성향이 나타난다거나, 큰 돈은 아무렇지 않게 쓰지만 작은 돈에 목숨 건다던가 할수있어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재성이 없다면 다른 십성으로 돈을 벌면 됩니다. 식상으로 일을 많이 벌리고 표현을 많이 하거나, 비겁으로 나 자신을 어필하거나 동료들과 으쌰으쌰 한다던가, 인성으로 지식이나 문서로 벌 수 있습니다. 사주 구성에 따라 남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살수도 있지요. 대운세운으로 재성이 들어 올 때를 잘 이용해볼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재성이 없다고 돈이 없지는 않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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