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기기경 자해묘술 (여) 이제껏 살아오면서 돌아보니 참 힘들게 살아왔던거 같습니다. 부모 형제덕도 별로 없고 특히 형제자매들은 덕은 고사하고 늘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살아왔고 제딴엔 여러모로 도움과 정성을 주웠지만 돌아오는건 억울함과 비난뿐인걸 이제서야 깨달았어요. 뿐만 아니라 오래된 죽마고우도 배신 당하고 제가 편관격이라 힘든건 알고 있었지만 작년과 올해는 극에 달하는거 같아요. 특히 올해는 을사년 사해충이라서 그런지 알바였지만  사직하게 되고 얼마전엔 차사고가 나서 차를 폐차까지 시키게 되었어요. 상대방의 과실이지만 멀쩡한 차가 없어지니 황망한 기분은 말할수가 없어요. 특히 자매들은 그런 사고가 났는데도 괜찮냐는 전화 한통화도 없더군요. 그러다 오늘은 자매중 하나가 차수리 한다고 연락한번 없다가 라이드를 부탁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지난번 차사고도 언니의 부탁을 받아서 가다가 사고가 난거구요. 그런데 미안해하간 커녕 안다친게 어디냐고 절 한심한 사람으로 보는데 어이가 없었어요. 하여간 이런일은 부지기일수고 이루 여기다가 말할수가 없네요. 다 지난일라고 생각안하고 싶고 이제 앞으로가 더 중요할꺼 같아서 맘을 다잡고 싶네요, 서론이 넘 길었네요. 제가 궁금한건 편관격인데 식신대운이 오면 편관의 어려움이 해소가 되나요? 아니면 묘술합으로 묶여있었던것이 충으로 깨지면서 편관이 더 활개를 치는건지 궁금해서요. 올해아니 근 몇년동안 넘 힘들었어요. 대운이 바뀌니 좀 나아질려나 했더니 올해는 정말 최악을  지나고 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