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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피 2021-03-04 14:07:50
반안살은 좋은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적용되는 운이 있다니 신기합니다... -
신입회원 2021-03-01 09:55:33
불고기비빔밥 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죄송하네요 (눈물) 그런 훈훈한, 고맙고도 죄송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그 날따라 유난히도 잠이 쏟아져서 평소보다 몇 시간이나 빨리 잠이 들었고, 다음 날 아침 유난히도 늦게 일어나 느즈막하게 로그인했었거든요... 평소처럼 늦게까지 들여다 보며 누군가 답글 주셨지 않았을까 실시간 체크하며 오매불망 학수고대하고 있었다면... 역사에 만일은 없다지만.. 만일 불고기비빔밥 님께서 이토록 고마운 답글들을 올려주신 그날 제가 빨리 안 자고 늦게 안 일어났다면... 고맙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또, 그 동안 "비속어 사용....으로 차단"되었다는 경우를 볼 때마다, '아니 굳이 이런 진지하고도 진솔한 공간에, 굳이 비속어 따위 올리러 들어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허어얼~'이라고 의아하게 생각하곤 했는데, 어쩌면 그 모든 경우가 다 그렇지는 않았을 수도 있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문듣 들었습니다!!
혹시 가능한 일이라면, 비속어 사용과 그렇지 않은 차단 사유의 경우, 분리 적용함으로써, 그 아이디를 다른 글에서 발견하고는 '엄훠~ 이 양반 비속어 등의 사유로 차단 당했던 분 아니신감?이'라는 낙인효과를 방지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고, 또 '사이트 접속자들 중 비속어를 남발하는 이들이 종종 있구나~?'라는 오해를 자아내지 않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얼핏 들었습니다.
비속어 등 악의적인 의도가 매우 명확하거나, 또는 스멜스멜한 경우에는 망설임없이 "너 비속어!!"라고 철퇴를 시전하는 한편, 지금까지의 활동 성향을 보아도 그렇고 의도치 않게 운영방침에 저촉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운영방침과 거리가 있다"?? 등, 뭔가 사주플러스 특유의 상냥함이 묻어나는 카테고리로 분리할 수 있다면, 뜻하지 않게 삭제된 분 당사자 분이 느낄지도 모를 상실감, 또한 그 삭제된 글의 내용은 보이지 않지만 하여간 "비속어 등"이라는 차단사유가 눈에 띌 때마다 어우~ 뭐야~ 굳이 이 좋은 곳에까지 와서 비속어 남발하는 자들은~이랴며 번번히 눈살을 찌푸리게 됨으로써 눈가에 자글자글 주름을 가중시킴과 동시에 비속어나 일삼는 자들이 출몰하는 사이트 사용자라는, 모두의 품위에도 주름이 갈 수 있을지도 모를 우려도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불고기비빔밥 님께 너무 죄송해서 횡설수설하게 되어 또한 죄송합니다 (눈물)
어제도 하루종일 시어머니 댁에 가서, 밤늦게 돌아왔습니다. 시어머님의 그 옛날 시집살이 당시 서럽고 힘들었던 네버엔딩스토리 듣고 있자면 머릿속을 텅~ 비워 놓고 시간 보낼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진다는 사실을 어제 느꼈습니다.
시어머니 시아버지 등 제 주위의 모든 분들은 다 숫자와 첨단과학만을 신봉하는 분이시고, 이 외국에서 명리학 제대로 공부하신 분을 찾는다는 건 애초에 무리일 테고, 제 머리로는 명리학 공부는 당췌 늘 기미가 보이질 않고, 낼 모레 또 그 며칠 후 또또 병원 하루종일 다녀와야 하고.. 마음은 불안하고.. 진퇴양난..사면초가...속에 축제 님과 불고기비빔밥 님께서 자기 일처럼 마음 써주시니 정말 고맙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3월의 첫 날, 모두 좋은 스타트 끊으시길 빌며, 우리 모두 화이팅!! -
불고기비빔밥 2021-02-27 17:57:00
사주공부 하실때 도움되시라고, 유튜브 채널 하나 추천해드렸는데.. 광고 취급되서 짤렸나 보네요.ㅎㅎ 밑에 글 삭제 -
신입회원 2021-02-26 20:29:01
그러다 사주플러스를 알게 돼 가입을 했었고, 운영방침이나 매뉴얼 등을 읽으면서, 오랜 세월 닦아오셨을 지식과 경험을 탈탈 다 털어서 모두에게 나눠주시는 사주플러스 선생님께서 혹시, 그 때 그 은인 분이 아니실까, 라는 짙은 의혹을 사실 여전히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저는 또 아시다시피 다시 항암치료, 인생의 마지막 항암치료..를 다시 시작하게 되어 생과 사의 경계선을 넘나 드느라, 이 나라 병원에선 인터넷 접속이 용의치 않았음에도 정신이 돌아오면 사주플러스만큼은 접속해보려 병원 전체를 오르락 내리락 돌아다니며 전파를 잡느라 갖은 노력을 하곤 했습니다..
이야기가 또 무한정 길어져버려 죄송합니다만, 볼고기비빔밥 님께서 이 바쁘신 와중에, 그냥 읽기만 하고 지나가신다고 누가 뭐랄 수도 없는 일임에도, 이렇듯 상냥하고 소상히, 저의 변함없는 우문에 대해 성실하고도 명쾌한 통변을 해주시니, 20년 가까워 오는 그 옛날, 얼굴도 뵌 적 없는, 딱 한 번 목소리를 들었을 뿐인 그 은인 분과 국제통화를 하던 그 날 밤이 또렷이 기억났습니다.
어우 안구건조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정리
정말 고맙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들 또 공부해서 감사의 말씀과 답글을 적도록 해보겠습니다. 지난 번 주셨던 고맙디 고마운 통변주셨을 때도, "조열한"이란 첫 머리부터 조열이 뭐지 폭풍검색하느라 끙끙 머리 싸매고 두뇌 풀가동하던 기억이 떠올라, 불고기비빔밥 님께서 또 고마운 숙제를 주셨구나, 싶습니다.
추신
기타사유로 차단된 자료라고 나온 걸 보고, 저 때문에 이 무슨 치욕을... 가슴이 철렁, 아이구 너무 죄송하다 싶었는데, 어떤 내용이었을지는 과문한 저로선 짐작도 못 하겠습니다만, 혹시 뭔가 천기누설 같은 걸 해주신 게 아니셨을지...?? 싶기만 합니다. 저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민폐를 입으시는 듯해서 죄송하기만 합니다.
고즈넉한 저녁 시간되시길 빕니다!!
정말 고맙고 또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
신입회원 2021-02-26 20:24:39
저는 내심, "그 은인 분께선 그냥 응원해주시려고 그렇게 말씀하신 게 아니라 정말로 그렇게 읽으셨고, 스스로의 내공을 믿으셨고, 그래서 그런 말씀들을 그토록 명쾌하게 해주셨었구나" 싶었고, 어떻게든 찾아 뵙고, 당시 불가능했던 복채는 물론 안 받으려 하시겠지만 깊은 감사의 뜻을 어떤 식으로라도 전해드리고 싶다, 꼬옥 은혜를 갚고 싶다고 열망했습니다.
만, 당시 소중히 간직하던 그 전화번호는 도산한 세 번째 직장이 폐쇄되면서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었고, 만일을 위해 이메일 데이터베이스에도 저장을 해뒀었는데, 1달 접속 기록이 없었다면서 계정 내 데이터를 싹 다 삭제해버린 해외 메일서비스 기업의 황당한 정책으로 영원히 바이바이.... 게다가 당시의 그 국내 포털사이트의 그 서비스도 문을 닫은 듯했습니다.
그러다 실제로 입국할 기회가 주어졌고, 꼭 만나 뵙고 복채에 못 미치겠지만 진심이 담긴 무언가를 들고 꼬옥 찾아가야겠다 싶어서, 여기저기 검색을 해 비스무리하신 분인 듯하면 무조건 국제전화를 넣어서 당시 상황을 설명드리며, 혹시 그 때 그 은인 분 아니시냐고, 제가 그 때 그 사람이라고, 기억 안 나시냐고, 말씀대로 정말 제가 이뤄냈다고, 어떻게 미리 아셨냐고, 제 생년월일 들으셔도 기억 안 나시냐고, 서울에서 이서방 찾기를 한동안 강행했었습니다.
대부분 "허허 저는 아닙니다, 꼭 만나실 수 있기를 빕니다"라고 하셨는데, 걍냠 톄땡땡로에 삐까번쩍 사무실을 열고 계시던 어떤 유명하다시는 분께서는 "아 기억납니다.. 저 맞습니다... 그 포털도 확실히 기억납니다"라고 하시던데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보니... 이하 생략... -
신입회원 2021-02-26 20:23:34
이렇게 시원하게 말씀해주시니, 제 사주나 엄마 사주에 통변이 아예 달리지 않는 이유도 알듯해서 슬프면서도 기쁘고 고맙고.... 또 17년 전 즈음의 일이 떠올랐습니다.
지금처럼 나락에 떨어졌던 당시, 쟈샬방지전화를 끊은 후, 우연히 뜬 신생포털사이트 광고에 무턱대고 국제전화를 넣었더니, 지금처럼 왕래가 발달하지 않은 탓에 국제전화 시스템도, 해외로부터의 입금 시스템도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제 이야기를 다 들어주시고는 "이렇게 힘든 사주로 잘도 버텨왔다, 정말 대단하다, 장하다, 나같으면 못 버텼을 텐데"라며 다독여주시고는 "지금부터 10년 후 즈음엔 꿈을 이룰 수 있고, 활짝 꽃피울 수 있는 시기가 오니, 묵묵히 버텨라, 단 그로부터 4-5년 후엔 더 큰 어려움이 찾아오니, 그 때 잊지 말고 꼭 다시 전화달라"고 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복채를 어떻게든 보내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대신에 꿋꿋이 살고 묵묵히 버텨라"고 하셨었습니다.
저는 그 전화를 끊고, 꿈을 꾼 듯한 느낌이 들면서도, 설령 그 분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안 된다고 한들, 자기 일처럼 함께 마음 아파해주시던 그 마음이 너무도 고마워서라도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고쳐 먹었고 쟈샬방지 전화번호도 삭제했었습니다.
그로부터 10년 즈음 후, 과연 그 은인 분께서 말씀하신대로, 누가 생각해도 불가능한, 말도 안 되는 일을 제가 (뜻하지 않게, 소 뒷발로 쥐잡듯, 우연히, 운좋게) 이뤄냈고, 그 결과로, 하루 하루가 전쟁터이시던 아주 많은 분들께서, 아주 큰 힘을 얻었다고 정말 크게 기뻐해주셨고, 모른 척하던 많은 이들도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모두가 상찬하기 바빴습니다. -
신입회원 2021-02-26 20:21:35
불고기비빔밥 님!!! 각골난망, 정말 고맙습니다!! 가장 어려운 때에 또 구원의 손길을 뻗어주셔서 은혜를 어떻게 다 갚을 수 있을지, 걱정부터 듭니다. 제가 태어난 건 양력 10월10일인데, 제가 허둥대다가 어느 쪽인가를 잘못 기입한 걸까요? 다시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
불고기비빔밥 2021-02-26 01:20:06
===== 차단된 자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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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비빔밥 2021-02-26 01:12:38
사주 형국이 다른글하고 좀 틀리네요.. 월주가.. 다른곳은 계해로 되있는데... 여기는 월주가 임술... 일단 밑에글은 요기글에 나온 명식으로 풀어봤습니다... 저도 아마추어라서..ㅎㅎ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
불고기비빔밥 2021-02-26 01:04:57
이렇게 관살 맞은 사주는... 보통.. 인생의 굴곡이 좀 있죠.. 내가 인생을 주도적으로 끌고 가는게 아니라... 좀 뭐랄까.. 막히는 느낌이랄까..(사주가 소통이 안돼도 그럴수 있습니다) 다른글 읽어보니.. 항암치료도 받으셨던데.. 사주 원국보니.. 그러실만 했네요.. 사주에 물기운도 땅속에 들어가 버리고... 불기운 병화도 진토에 힘을 많이 뺏겨버리고.. 사주에 불기운... 물기운이 너무 없으면... 건강에도 안좋습니다. -
불고기비빔밥 2021-02-26 00:57:51
신입회원 님 사주 명식으로만 보면... 일간이 계수로 태어나셨고, 신약한 사주 입니다.. 신약하지만 지장간까지 물기운이 은근 있는 사주 같지만.. 진토는 병화에... 임수는 술토에.. 물기운이 많이 약해져서.. 신약한 사주가 되었습니다.
사주가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식상(목)이 없어서 그런가.. 물기운과 토기운(관성)이 서로 싸우고 있네요.. 전형적인 관살맞은 사주 같은데.. 이 관성들을 제압하려면 식상이 있거나.. 인성으로 소통시켜줘야 하는데..인성이 년주 신금으로 너무 많이 떨어져 있네요.(신금이 임수를 생하고, 임수는 술토에 막힘)... 그리고 식상도 지장간에만 있어서 약하고
요약하자면 관살맞은 사주 랄까요..신약 하지만.. 남한테 지지는 않으신데요...기질적(성격)으로는 강하신데... 그이유가.. 월주에 임술 괴강&백호... 일주에 계축 백호살이 있으시니.. 기질적으로 상당히 강하십니다. 월주가 괴강 or 백호면 곱하기 2배라.. 괴강격... 백호격이라고 해서 괴강살이 2배로 되죠..
그리고 일지 배우자 자리와 월지 결혼궁(or 사회궁)이 형살로 되어있네요... 그리고 관성들이 축술형, 축진파 로 되있는데.. 일간이 신약해서 그 영향을 더 받는거 같습니다.(일간이 신약해서 저 관들을 제압을 못하는거죠)
반안살이 들어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남편분하고 갑자기 싸우고 조정하고 그러는게.. 형살의 특징이기도 하고..
지지에 진술축을 다가지고 계시네요.. 이러다가 대운이나 세운에서 미토가 들어오면 진술축미 사형살이 되는건데.. 일간이 신약해서 괜찮을지...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