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kjh0 2022-07-30 13:10:18저는 효과 봤어요. 이름이 좋지 않다고 하였는데, 제가 느끼기에 이전의 이름으로 불릴 때는 뭔가 약하고 소극적인 느낌이 스스로도 많이 느꼈어요. 그리고 잘 아는 철학관에서 이름 바꾸고 난 후에는 당당한?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힘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이름 바뀌기 전과 후가 극명하게 차이나는 것 같아요.
지금 이름을 받기 전까지 후보도 몇 가지 있었는데, 지금 이름을 딱 받고서 제 이름이다 싶기도 했어요, 낯선 기분 없이요.
그리고 갈 수록 그 이름대로 살아가는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댓글 잘 쓰지 않는 편이지만 도움이 될까 싶어 경험담을 나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