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듯 잘 지내다가도 서로 감추고 있던 말을 꺼내면 그때부턴 화를 불러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저대로 스트레스가 쌓여서 결혼한지 1년반밖에 안되었는데 그중 일년을 병치레를 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병이 아닌지라 혼자 끙끙 앓고 남편은 남편대로 힘들겠죠
늦은 결혼이라 시댁에서는 아이를 얼른 가지라고 성화신데 제 몸이 안좋다는 걸 차마 양가 부모님께는 말도 못하고 일은 일대로 복직을 해야하는데 복직후 아이를 바로 가지기엔 회사에 너무 죄송스러워서 못하겠습니다.
저도 아이는 갖고 싶은데 상황은 여의치 않고 어른들은 애는 낳으면 알아서 큰다고 하시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낳아놓기만 하면 알아서 크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당장 한달 한달 버티는게 다 인것 같습니다
아는 역술인 분께서 우리 결혼에 대해서 딱히 좋다고는 안하셨습니다 저에게는 아이가 귀하다고 하시더군요 아이가 귀할수 밖에 없습니다 하늘도 못보는데 어찌 별을 가져오나요 하늘을 보고 담을 우물도 검디 검은데 어찌 별을 가져오겠습니까..
조금 마음이 편해지자고 남편에게 시댁에서 주신다던 돈을 받아오자고 말했다가 또 싸웁니다 ㅎㅎ 저는 그 뒤로 말을 않고 남편도 말을 안합니다
결혼하며 구입한 이 집이 문제인건지 둘의 궁합이 문제인건지 사주가 문제인 건지.. 마음이 답답해서 찾다가 이 사이트를 알게되었습니다...
궁합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고 사주를 보니 제가 올해 몸이 안좋을 것 같은 사주네요 집도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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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축제 2020-06-28 21:44:59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힘내시라는 말도 듣기가 버거울 때가 있겠지만 맘 편히 먹으시고 기운내셔용.
나츄 2019-10-08 13:51:26 좋은 날이 있을거에요:) 그때까지 힘내세요.!!
gj7dmtsm 2019-01-25 22:19:01 힘내십시오 운명도 운명이지만 마음의 힘은 누구도 못이긴다지 않습니까
가쿠 2018-11-30 12:12:50 꼭 기운차리시고 힘내요~!!
뿡뿡이이 2018-10-28 10:55:14 기운내셔서 행운이 깃들길 바래요
알수없는인생 2018-08-10 07:06:00 다끝은 있으니 힘내시고 기초체력을 길러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살아보니 힘이들때가 있고 또 행복할때가 있어서 인생은 반타작인거 같습니다 단지 열심히 살아갈뿐,,,,
밭에별떴다 2018-08-10 01:34:04 기운내세요!!
후이 2018-07-30 04:07:36 모두 화이팅해요!!
수우리 2018-07-26 02:53:03 .. 기운내시라는 말밖에
gpg3bhm9 2018-07-15 16:21:07 힘내세요!!
gs7cceui 2018-07-14 14:00:51 힘내세요!!
g65f7adr 2018-07-11 13:00:55 에고..힘내세요..
선덕여우 2018-07-05 00:06:49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일단은 다른일에 신경쓰이겠지만 그래도 잊을려하시고 건강먼저 챙기시는게 좋을듯해요 화이팅!
여니니부 2018-07-03 23:21:19 어떻게 육아를 쉽게 하겠어요. 내 몸보다 더 어려운 남의 몸을 키우는건데 ㅠ 시부모님 너무하시다 ㅠㅠ 작성자님의 삶이 조금더 귀하게 대접받았음 하는 바램이에요
행복시그널 2018-07-02 15:10:42 힘드셨겠어요..ㅜㅜ
공지니 2018-06-30 21:42:43 화이팅하세요ㅜㅜ
레몬2 2018-06-30 03:20:31 아이고,,많이 힘드시겠어요ㅜㅜ 화이팅하세요..우리 서로 잘 견디다보면 이또한 괜찮아질거라 믿어요ㅎㅎ
gas1vak2 2018-06-29 15:34:44 비슷한 경험을 해서 그 마음이 어떨지 알 것 같아 눈물이 핑 돌았어요 어찌돼든 내가 할 수 있는 거 한다 생각하고 시간을 견디고 보내시면 또 변화가 있을 거에요 길가의 풀처럼 존재만으로 의미 가지고 살아요 우리
차누 2018-06-29 14:25:16 힘내세요!^^ 해뜨기 전에 제일 어둡다자나요~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담희 2018-06-29 11:36:55 반이란 세월을 살면서 느낀게 있네여
둘 다 가질수가 없다는 걸...그러나 현 시점에 골돌보다는 훗날을
생각하면서 행동 계획 실천이 가장 갑이라고 느끼고 크게반성하면서
삽니다 .지혜롭게 나만 생각지 마시고 두리둥실하게 생각하셔서
난 희생하는 자 조금양보하는자 이리 생각하신다면.....
g2i78d5l 2018-06-28 12:54:19 ㅎㅎㅎㅎㅎ
gontgl0q 2018-06-28 07:03:47 기운내세요 좋은일만있으시구요
소나기79 2018-06-28 01:32:43 힘내세요!!!
ge98qmbb 2018-06-27 23:10:14 힘내세요!!
행복시그널 2018-06-27 20:38:55 답답하시겠어요..ㅜㅠ
군자란 2018-06-27 10:11:06 초년고생은 사서도한다는 말이 거슬릴지 모라도
고생끝에 낙이오더군요
힘내시고 아이부터 낳는게 정석입니다
나이들면 어려우니까요
무리하게 하는기 보다 가볍게 사세요
박수홍 아버지말씀이 이세상에서 제일무서운건 이자라더군요
아이가 생기면 남편마음도 달라질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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