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사주에 대해서 항상 신기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어느정도 꽤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관심을 끊을수가 없고 더 파고들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역술가가 되기에는 그만큼의 여건이 안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쉽게 도전하기도 어렵구요.. 나중에 나이가 들면 절에 들어가서 살고싶네요. 도피일수도 있지만 인생에 대해서 삶에 대해서 나름대로 근본적인 원인과 결과를 알고 싶기 때문에 이렇게 힘들게 살아도 이 힘들다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사고하고 있어요.
사람이 습관이란게 무섭듯이 쉽게 바뀌는것도 아니고 그것이 성격으로 굳어진것으로 함부로 어떻게 할수가 없듯 그것이 운명이라는 것으로까지 확장되고 결국 바꿀수 없다고까지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삶과 죽음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묘기를 벌이고 있는 인간이 뭘 큰걸 하겠다고 그 아등바등 애를 쓰는 건지..
허무주의에 빠지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솔직히 모든건 부질없다는 생각이 더 큽니다. 어차피 모든 사람들은 죽으니까요. 삶이 영원할 것 같지만 죽음은 누구도 피할수 없으니까. 왜 태어났는지, 왜 사는지, 왜 죽는지, 왜 다시 태어나는지, 모든 해답은 불교에 있는것같아요. 집착으로 살고 집착으로 죽는 인생살이, 지겹지도 않나봐요 우리는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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