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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도 힘들어서 매일 들어옵니다.
  2020-02-23 08:44:01 작성:제오민 댓글:(20)   조회:185




사실 현실에 충실해야되는데 취업이 힘들고 불안해서 매일매일 들어와서 사주글을 봅니다. 구경하고 공부하는데 시간이 많이 쓰여서 이러면 안되는것 같기도한데 저에게는 당장의 현실도피가 필요했나봅니다.

사주가..대운이..년운이..이래서 그렇다 합리화하면 안돼는데 실패의 이유를 제가 아닌 제 사주에서 찾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왜 태어났지까지 나옵니다.

나보다 힘든 사람도 있는데 하면서 지금 환경에 감사하며 살아야지 싶다가도 나보다 잘 사는 사람도 많은것 같고, 주변은 나 빼고 잘되니 축하해주다가 울적해지고, 그런 마음이 드는게 미안하고 그럽니다.

스타트가 비슷했다고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였나봅니다.
될놈은 될놈 이고..
저는 전공도 못 살리고, 진로도 몇번 바꿔서 해 놓은것도 없어서 취업을 한번도 못했습니다.

처음 목표잡은 공부를 하다 안돼서 다른 공부를하고 또 다른거 하고..
그래서 매번 새롭게 공부합니다.
진전이 안돼지요. 왜 새롭게 하느냐 계속 밀고나가야 뭐라도 되지 않을까? 싶다가 미래가 안보이는 공부는 하고싶지않아서 그나마 빨리 취업이 될만한걸 공부합니다. 자격증이나, 시험공부 말이죠..

물론 여기까지 오는데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근데 해 놓은게 없는것 같아 힘든데 허탈합니다. 분명 노력은 했는데 성과가 없으니 성취하는 큰 기쁨도 언제 마지막으로 느꼈는지 가물가물 합니다.

그냥 지금은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는게 제 꿈입니다.
평범하게 남들 출근하는시간에 회사 가고 일해서 월급받고싶습니다. 일회성 알바 말고요.

올해는 취업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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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복어    2020-03-17 09:00:09
    저랑 비슷하신 것 같네요..ㅠㅠ 우리 존재 힘내요

  •   오르끼데아    2020-03-09 21:19:30
    여태까지 하신 공부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하면서 보람이 있으셨던 분야를 선택해서 꾸준히 하신다면 좋은 결실을 맺으실 수 있을거에요. 응원합니다 !

  •   하이010    2020-03-08 14:16:24
    저도 공감합니다. 사주, 이름 등을 탓하며 모든 것을 미루고 싶지는 않지만 너무 힘들다보니 지푸라기라도 잡아보고 싶은 심정... 저도 새출발을 다짐하며 새로이 이름을 바꿉니다. 이름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으리란 건 너무 잘 알지만, 마음이라도 편하고 좋은 기운이라도 얻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때로는 내 노력과 능력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운도 정말 중요하구요. 우리 힘들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기운도 얻고 다시 뽜이팅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냅시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이 또한 지나갈테니 말입니다 :)

  •   gm0l83    2020-03-06 19:28:02
    좋은일이 생기실거에요ㅠ 취업준비로 많이 힘드시죠 기다리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하죠 잘하시고 계십니다 화팅

  •   제오민    2020-02-26 17:07:22
    감사합니다..취업 준비하시는분들 저 포함 취업되길 바라며. .좋은 날이 올때까지 힘내봅시다 화이팅!

  •   혜영    2020-02-26 12:32:17
    저도 오랜시간 동안 일 때문에 고민하고 방황했었는데요, 어느 순간 풀리는 때가 있더라구요.
    5년 전에는 지금 제가 이 일을 할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했었어요.
    저도 그때는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너무 힘들었답니다.
    저는 오히려 여러 가지를 시도해보시는 거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다양한 일들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전혀 관계 없는 일을 하지만 삶에 있어 많은 경험과 도움이 되었거든요!
    지금 현재에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언젠간 좋은 날이 꼭 오실거에요.
    앞으로의 일은 정말 모르는 거니까요. 응원합니다!

  •   영노    2020-02-26 00:14:27
    힘내세요^^ 언젠가 좋은 날이 분명 옵니다!

  •   난무조건    2020-02-25 11:30:47
    저도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가정 불화 수술 사고 등등 다치고 돈나가고...
    자꾸 누구도 원망못하다보니 사주를 찾았는데 삼재더라구요...
    이것도 지나간다고 생각하고 이겨내야합니다

  •   해피이지    2020-02-25 01:48:08
    힘내세요 같은 취준생에 다시 공부까지 시작하는 한 해라 님 글 보고 지나칠 수 없어 응원하러 들어왔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올 해 모든 취준생들 화이팅이고 좋은 곳 붙으시길 바랍니다

  •   셜록홈즈    2020-02-24 22:07:32
    저도 취준생 입니다. 2월에 원서 넣으려했지만 발목을 다쳤습니다. 하.. 혹시나 해서 사주를 보니 살이 들어 와서 ㅠㅠ그래서 다친 건가? 싶고.. 가끔 소름 일때가 있습니다. 이제 원서를 넣으려니 면접도 걱정이 됩니다. 코로나까지 발목을 잡네용 원서 넣으려는 곳에 감염자가 발생 되었다고.. 할머니랑 같이 살아서 정말 조심하고 있는데 일이 잘 안풀리네요ㅠ 그래도 힘내야겠죠? 제오민님도 건강 유념하시구 올해 취준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소미맘    2020-02-24 21:10:05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시기를 바랍니다.

  •   운세보기    2020-02-24 11:20:27
    노력을 했는데 성과가 없으니 많이 힘드셨겠네요. 답은 없지만 결국에 순간순간들이 모여 인생이 되겠죠. 내가나를 얼마나 믿을수 있는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하세요 :)

  •   쩡이2    2020-02-23 21:05:05
    저도 그래요
    이 시국에 낼 겨우 면접인데 잘되면 좋겠네요

  •   제오민    2020-02-23 18:53:42
    잠깐 안 본 사이에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너무 고맙습니다. 댓글 하나 하나 읽어보고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 걱정과 격려를 해주신 분, 희망을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토끼님, 어빈님, 보라보라님, 성짱님 저의 글에 진심어린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토끼님의 조언대로 앞으로는 한 길만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내려 노력하고, 어빈님의 말 처럼 과거의 나, 어제의 나 보다 나은 사람이 되려고 하고,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보라보라님 인간관계는 최소한만 남겨두고 몰두하겠습니다. 보라보라님께서 원하는 목표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하던대로 하면서 묵묵히 버티며 공부하다보면 성짱님 말 처럼 저도 잘 되겠죠?ㅎㅎ 잘 풀리는 날이 올겁니다..반드시. 다신한번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성짱    2020-02-23 14:36:42
    저희 오빠얘길할까 합니다! 저희 오빠가 어찌저찌하여 거의 한10녀을 집에서 히키코모리 마냥 백수로 집밖도 나가지 않고 쉬었답니다! 나중엔 식구들이 자신을 무시한단 생각에 사람이 변하더군요~!근데 지금은 직장 잘다니고~ 집에서 잘나가고 있습니다! 안될때는 뭘해도 안된다는 말이 있고 잘된때는 뭘해도 된다는 말이 있죠~! 주변에서 진~짜 잘나가던 사람이 어느순간 가진거 모두 날리고 빈털터리로 남은 사람도 봤고! 가진거 없고 빌빌대던 사람이 50대이후로 잘 풀려서 잘 사는 사람도 봤습니다! 저희 오빠의 경우처럼 사람 언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에요! 인생~ 백세까지입니다! 요샌 김수미~ 이런분들보면 젊을때보다 잘나가시잖아요~!언젠간 님에게도 좋은 때가 올겁니다! 우리 모두 때를 기다려요~! 모든일엔 장단점이 있듯이 여러가지를 배우시고 공부하셔서~ 차후에 다~ 쓸수있을겁니다! 한가지만 아는 사람들은 그것밖에 모르잖아요~! 울 모두 화이팅!

  •   보라보라    2020-02-23 12:13:23
    오래간만에 플러스만세력을 들렸다가 글을 남깁니다. 님의 글이 제 마음과 같아서 님과 같은 상황, 혼자가 아니라는 말씀도 드리고 싶었고, 힘든 상황이지만 열심히 살아보자는 응원을 남기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도 준비하는 시험이 있는데 저의 예상을 깨고 성과가 나오지 않아서 방황 중입니다. 저보다 어린 사람, 스터디를 했던 사람들은 붙어서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가는데 나는 나이만 먹고 계속 취준생에서 머무는 이 상황 너무 괴로웠습니다. 친구 등 다른 사람들도 이러한 과정이 있었음에도 오래 걸리니 '다른 길로 가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고 내 마음 공감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것 같아서 주변 사람들과도 정리한지 한 해가 넘어갔네요. 지금은 일과 하고싶은 공부 병행 중입니다. 녹록치가 않을 것 같습니다만, 똥고집이라 그런지 하고싶은 의지가 포기가 되지는 않네요. 그냥 제 생각이지만, 정말 사랑하는 가족이 아니라면 굳이 인간관계를 이어가려고 눈치보지 않아도 됩니다. 이들은 님께서 원하는 일이 잘 되면 그냥 '축하한다'고 말만 보태면 끝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냥 그렇게 생각하려고요. 부디 님께서 원하는 일 성과를 얻으시길 바라고 우리 힘내요. 호락호락한 세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존재가 있는 세상이고 그 존재 때문에 힘을 얻으니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 보여주자고요!!

  •   어빈    2020-02-23 10:55:38
    비교대상을 자기자신과 자기 과거에 둬야지 남에게 두면 정말 답이없ㅅ브니다. 저도 다른사람 사주도보면서 이친구는 뭐이렇게 운이좋게 태어나서 누리고 살고 ,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나서 남은 삶도 고생하는 대운이 껴있냐면서 힘들어했지만, 결국 그런것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한번뿐인 삶을 부여받은이상 본인이 본인의 삶을 극복해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이겨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자책도하고, 우울해하시기도 하시는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봅니다. 다만 방향성을 남과 비교에 두지마시고 이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겨내볼까 하는데 초점을 두시면서 그 재미(?)를 알아가시면 좋을것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ㅎㅎ

  •   토끼    2020-02-23 08:46:09
    글을 읽다 보니 정말 많은 생각이 듭니다.
    생각이 매우 깊은 분이신 것 같습니다.

    요즘 취업이 잘 안되지요. 경기가 안 좋아서 큰일입니다.
    이렇게 사는 게 힘들 때에는 현실에 마냥 충실하기가 어렵지요.
    다 이해합니다. 매일 사주글 보는 건 아주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구경하고 공부하는 데 시간이 많이 쓰이면 뭐 어떤가요?
    다 인생을 위한 투자입니다. 공부 아닌 곳에 무의미하게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도 많은데요 뭐.
    현실도피라도 괜찮습니다. 정신적인 수양이 되는 일입니다.
    합리화해도 됩니다. 그것 또한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실패의 이유는 당연히 본인 외에도 다른 여러 곳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주변 환경에 좋고 나쁜 수많은 영향을 받고 살아 가지요.
    왜 태어났는지 너무 고심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자연의 섭리입니다.
    본인보다 힘든 사람 당연히 있습니다. 다만 있다 없다를 떠나서 어느 쪽이 더 많은가를 따져보면
    본인 인생의 유복함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환경에 꼭 감사할 필요도 없습니다.
    진짜 진심으로 감사한 존재들에게만 감사해도 충분합니다.

    본인보다 잘 사는 사람 당연히 많습니다.
    그렇지만 못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너무 주변을 의식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들 나 빼고 잘 사는 것 같으니 울적해지는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원래 인생이 그렇습니다. 그런 마음이 드는 것에 미안해 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람 마음이란 게 원래 그렇습니다.

    스타트 비슷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착각 좀 할 수도 있지요. 다 지나간 일입니다
    좀 늦게, 느리게 출발하면 어떤가요? 꼭 남하고 비교할 필요는 없습니다.

    될 놈은 될 놈 맞습니다. 원래 인생은 불공평합니다.
    전공 못 살리는 사람 매우 많습니다. 너무 아쉽게 생각 마세요.
    진로 몇 번 바꾼 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하세요.

    다만 해 놓은 게 없으신 건 좀 안타깝네요.
    보통 진로를 바꿀 땐 바꾸더라도 바꾸기 전에는 열심히 무언가를 해놓고
    그게 나중에 다 경력이나 자격증 등의 스펙이 되는데 말이죠..

    그런데 진로를 몇 번이나 바꿔놓고도 취업을 한 번도 못 하신 건..
    뭔가를 달성하기 전에 꿈만 자꾸 바뀌신 건가요? 그건 좀 많이 심각한데요
    목표 잡은 공부를 하다가 잘 안 된다고 자꾸 다른 걸로 바꾸시면 큰일납니다..

    그래도 뭔가를 끊임없이 공부를 하신다는 점은 잘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진전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좀 더 돌아보셔야 하겠네요.
    계속 밀고 나가야 뭐라도 되는 거 맞습니다. 이제라도 한 우물만 파세요.

    미래가 안 보이는 건 어쩌면 본인의 시야가 좁은 걸지도 모릅니다.
    빨리 취업이 될 만한 걸 공부하겠다고 결정하셨으면 이제라도 다른 곳에 한눈팔지 마세요.
    그래도 자격증이나 시험공부를 하시는 건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오시는 데 많이 힘드셨던 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해 놓은 게 없는 것 같다고 느껴지시면 이제라도 한 가지에만 집중하세요.
    노력했는데 성과가 없는 이유는 본인이 이미 알고 계십니다.
    한 가지에만 집중하신다면 성취하는 기쁨은 곧 누리실 겁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 건 기억상실증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힘들게 사신 것 같네요.
    일단 모든 걸 내려놓고 잠깐 쉬세요.
    심신의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는 게 꿈이라니 정말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과한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다만 평범한 걸 만만하게 보다가 그것조차도 못 얻을 수 있으니 정신 바짝 차리세요.

    저도 생각이 정말 많은 사람인지라 동정심이 생겨서
    조언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장문의 댓글을 남깁니다.
    보시고 마음을 바로잡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부디 올해는 원하시는대로 취업이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제는 진로 바꾸지 마시고요 ㅎㅎ 파이팅!!

  •   제오민    2020-02-23 08:45:34
    박경태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박경태    2020-02-23 08:45:03
    잘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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