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배우는 입장이라 따로 이론이라고 써드릴 것은 없지만,
미월 계묘일주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써보면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써봅니다.
년천간에 있는 신금 편인이 용신이고, 식상이 많습니다.
재는 편관인 미토 지장간에 정화 편재가 있어요.
편인이 용신이라 그런지 철학, 심리상담 쪽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인성이 뿌리도 없고 미약해서 그럴까요 공부에 집안 도움은 거의 못 받았지만 의식주 걱정없이 살았습니다. 편관 속에 편재가 있어서 그런지.. 공부는 장학금으로 받았어요. 제 돈은 아니고 다 학교로 들어갔지만요. 한 직장을 꾸준히 다니는 건 지루해서 절대 못하겠고, 학원강사와 과외를 하며 용돈을 벌어오고 있습니다. 제가 인정안하는 사람이 상사로 있으면 진짜 못 견디겠어서요(상관작용이려나 참으라면 참을 수 있는데, 사실 참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가르치는 능력이 있으니 그냥 그 능력으로 돈 벌면 되니까요.) 봉사활동도 몇 년 간 많이 했던 편이고요. 지금은 공부에 집중하느라 봉사활동과 기부를 손 놓고 있긴 합니다.
초년 20년이 정재 편재 기신대운이었고, 구신대운으로 바뀌면서 더 좋은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게 살아왔어요.
나도 힘들었으니 남도 힘들겠지,
나도 힘들 때 상담으로 도움받았으니, 남들을 공감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공부 중입니다. 박사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제 공부에 깊이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석박사 후에도 계속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잘하는 일은 가르치는 일이고, 힘들 때는 보통 책을 읽거나 명언을 읽거나 일기를 씁니다. 자거나 운동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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