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많은 걸 배우고 갑니다. 언제나 나눠주심에 조금씩 깨우쳐 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주풀이를 공부할 수록 생을 읽어 내려는 해안이 생겨나면 좋겠다 생각이 들다가도, 이는 부질없는 욕심같기도 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많은 반성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때 내가 무엇을 했는지, 혹은 내가 왜 이렇게 잘 안되었는지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성격은 고칠 수 없다고 하지만, 마음가짐은 조금씩 달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좋은 일이 나에게 생겨나지 않을 순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드리는지, 그리고 또 어떻게 이겨나갈지 공부를 하면서 많이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나눠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회원님들도 언제나 평온하시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