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일이 다 있네요. 유학파 피부과 여의사가 강남에 버젓이 병원차려 손님들한테 선입금 받아놓고 영업하다가 폐업하고 잠적을 했네요.피해자들이 많던데 우리나라 법이 단체소송하지 않으면 환불받기도 어렵다하고 의사면허 박탈도 안되어 페이닥터로 얼마든지 활동이 가능하다 하고 영업장 명을 바꿔 재 영업을 해도 그 전 영업장과 다르기에 배상 받기가 어렵다는 말이 있네요. 보니까 몇백에서 작게는 몇십만원에 달하는 것 같은데 피해자들도 생활하느라 바쁘고 단체소송도 희생 봉사의 리더가 있어야 하는거고..우리나라처럼 사기를 쳐도 얼마든지 잘먹고 잘사는 나라가 없을거 같아요.완전히 무법천지인듯. (겁재의 세상) 그러고 몇년 후 또 연구했네 뭐네 한줄 달고 나타나 영업하다 또 먹튀를 하겠죠.악순환이 계속되어 피해자는 계속 늘어나고 너무나 혼돈의 세상이니 돈띁긴 자들은 계속 늘어가고 자포자기 하여 고소도 안하고 민사도 해봐야 2년 걸리고 불쌍합니다.전생에 뭐가 엮인 것인지 그 악연을 끊어야 하는데  돈 떼먹고 감옥간다 하여도 그 돈은 받지 못하기에... 할인이다 뭐다 유혹의 말에 섣불리 돈을 치르는 일은 하지 마시라고 글 남겨 봅니다.  어려운거 배워서 남의 것을 빼앗는 작자들이 이 세상 권력들과 짬뽕이 되어  꺼룩한 기운을 내뿜으니 세상은 더럽기가 그지없네.급격히 추워진 오늘..."꽃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삽화가 들어간 예쁜 책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욕심없이 작은 행복.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보석을 갈고 닦는 사람이 되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