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요 밑에 올린 '용희신 찾기 및 첫 글자에 괄호가 씌워져 있는 경우의 해석'의 스핀오프입니다.
이름하여 한 눈에 외우는 요령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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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희신을 정하기 위해서라도 우선 신강인지 신약인지를 살펴야 한다고 하지요?
"신강한 사주라면 식신, 재성, 관성이 용신후보가 되고, 신약한 사주는 인성과 비겁이 용희신 후보가 된다"고 사주플러스 선생님께서 정리해주신 내용을 읽다가, 아휴 또 외워야할 내용이 나왔네~ 싶었는데, 의외로 쉽게 외워질 정도로 짧고 간명하니, 미리 스트레스부터 받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해서, 공유해볼까 합니다.
이미 상식적으로 알고 계신 분들께서는 오히려 이 글 읽는 것이 시간낭비의 첩경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들 초보님들 힘냅시다!
(읽기 편하시도록 엔터, 즉 개행을 이용하겠습니다. 개행을 많이 하면 할수록 포인트가 엄청나게 반감된다는 사실도
공지사항에 잘 안내되어 있음을, 신입회원 분들께 귀띔해드리고 싶습니다)
1. 신강
신강이라고 하면 뭔가 파워가 뙇 느껴지고, 힘이 넘치는 느낌이 드시지유?
1) 식신
그 느낌 그대로 살려서 이미 자동적으로 외워지셨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식신이라고 하면 옛날 주성치의 영화 제목 "식신왕"이라던가도 떠오르시남요? 식신하면 왠지 뭔가 많이 먹어서 강할 것만 같은 느낌적 느낌을 살리고 살리고, 자, "식신은 신강이구나~" 벌써 하나 외워졌습니다. 찡긋
2) 재성
옛날에 某재성이라는 배우의 역할이 권투선수였던가, 뭔가 반항적이면서 강한 이미지였습니다. 혹시 某재성 배우를 모르시는 세대라고 하셔도, '재성'하면 머니머니해도 럭셔리한 느낌이 드시지유? 돈방석에 앉아 있으면 뭔가 엄청난 기운이 솟아날 것 같은 그런 느낌? 그러면 자연스럽게 또 하나 외우신 겁니다. "재성은 신강이구나~" 땀 뻘뻘
3) 관성
마지막으로 관성입니다. 관성하면, 뭔가 관재구설이란 말이 떠오르시는지요? 물리학에서 말하는 관성의 법칙도 그렇고, 아무튼, 뭔가 연약한 느낌은 아니니, "아항~ 관성은 신강이구나~" 외웠다 칩시다.
이렇게 신강은 식신, 재성, 관성 다 외워지셨을 테니, 신약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고고고~
2. 신약
그 다음은 신약입니다. 신강이 세 개인데 신약은 달랑 두 개, 이미 쪽수부터 약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찡긋?
"신약한 사주는 인성과 비겁"이라고 하니, 어떻게 외우면 잘 외웠다고 소문날까 잔머리 굴릴 것까지도 없이, 뭔가 쓸쓸하고 나약한 이미지를 떠올려봅시다.
1) 인성
최근 아줌마 파마한 것처럼 보이던 某인성 배우를 떠올려 보시면 어떨까싶습니다. 왠지 창백하고 여리여리한 이미지이니 외람되지만, 신약한 사주일 것 같다라고, 제 멋대로 연결해봅시다.
2) 비겁
마지막으로 비겁이 남았습니다. 후후~ 껌이네요~ 한 인간이 비겁한 것은 그 내면이 나약해서라고 하지요? 외울 것도 없이 직관적으로 "비겁은 신약이구나~" 외워지셨습니다.
(외유내강이라고, 만일 정말로 강한 사람이라면, 그 내면은 금강석처럼 강한 반면, 겉보기엔 오히려 유~해 보인다고 하지요? 우리 모두가 지향하는 인간상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뜽금없지만 외유내강한 인간이 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 노력해나가고 싶습니다.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시면, 용희신 정하는 순서 및 방법 등에 대해서도 공부가 됩니다. 이상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번외편]
외워졌나 테스트
신강 - 식신 재성 관성
신약 - 인성 비겁
오우~ 외워졌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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