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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어미 2022-05-26 16:21:42
일지로 봣을때 묘술합궁합인거 같아요. 저는 풀이를 잘 못해서 뭐라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남자분이 묘이구 여자분이 토인듯 ...저랑 반대되는 경우인것 같아요.
저의경우는 남자가 묘이구..제가 토이거든요..
이남자가 자꾸 저에게 접근하고 다가오는게 너무 불편해요.
좋은게 없고, 맘에 안드는게 투성인데, 있으면 불편하고..자꾸 피폐해 지고
일도 안돼고...온통 머리속에 가득차서 떠나질 않아요,
헤어지고 싶어서 몇번을 헤어졌는데, 헤어지고 나서도 생각이 자꾸 떠오르고..
있어도 싫고, 없어도 싫고...뭐 그렇습니다..ㅠㅠ
그냥..이사람이 저에게 뿌리 내리는게 싫어서 자꾸 도망가고 싶은데,
어느새 제 맘속에 들어와서 정신을 망가뜨리고 있어요.
다른남자 만났을때 처럼...막 좋고 애틋하고..그런것도 없고..
보고 싶어 안날이 나고.. 그런것도 없는데 말이죠...ㅎ...
저와는 다른 상황이시겠지만
저 여자분이 원하는 부분을 채워주려고 노력하신다면..아마도 어느새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저의 경우는 제가 노력하는쪽인데...남자쪽에서 너무 노력하지 않아서..이대로 갔다가는
괜한 정만 들고..더 헤어지기 힘들거 같아서 그만두자고 말했어요.
그럴때마다..남자쪽에서 뭔가 아쉬움이 남는듯 연락이 오더라구요..
자기도 뭔지 모르게 자꾸 생각이 난다고...아마 여자분도 몇번 튕기겠지만..
생각은 계속 하고 있을지도 ~~^^ -
온천물32 2022-05-14 06:12:51
서로 나서길. 좋아하고. 간섭을
싫어 하다보니
스트레를 뱓는가 봅니다
작은 것에 상처를 잘받으니 지나친
간섭은 해롭습니다
너무 서로가 이길려고 하지 마시고
적당하게 절제를
하는게 좋습니다. 남자쪽에서. 힘이
세니까 조금 양보 해주면 여자쪽에서
생기가 돌겠습니다
가끔씩 운동이나 여행을 해서.
얼었든 분위기를. 타게. 햬보시기
바랍니다 -
화신 2022-05-13 20:50:07
여자가 싫지는 않습니다...오히려 좋아서 문제입니다 이 여자랑 합치면 분명 결국 서로 상처만 받을 것 같아요
현재 여자가 우울증을 앓고 있고 비정상적인 삶을 매일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데도 그런거 다 상관없이 저는 이 사람이 너무 좋고 끌립니다
제가 가장 위험신호가 느껴지는 때가 어장관리라고 느껴질 정도로 저에게 집중을 안 하는 모습을 보일 때인데
제게 집중하게 하는 묘안이 있을까요 -
등푸른원기소 2022-05-13 20:38:58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번 질문에 대해 만약 어떤 분이 '당신은 그녀에게서 헤어나올 수 있습니다.' 또는 '당신은 절대 그녀에게서 헤어나올 수 없습니다.'라고 얘기한다면 아마도 그분은 사기꾼이거나 '신'일 것입니다. 현재 내가 처한 상황과 모습은 모두 내 선택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사랑의 시작도 내 선택이었듯이 사랑의 유지도 내 선택일 것이요, 사랑의 끝맺음도 내 선택일 따름이지요. 사랑은 궁합으로 하는 것도 아니요, 궁합으로 헤어지는 것도 아니란 것을 많은 궁합 사례들을 보고 배웠습니다. 어떠한 사정이 있어서 '눈에 안 들어와야 할 여자'라는 표현을 사용하신지를 모르나, 어쨋든 선생님의 신중한 선택으로 시작된 만남이니 우선은 그 만남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 길이 아닐까싶습니다.
바꿀 수 없는 걸 바꾸려고 발버둥칠 때 아마도 우리 인생은 불행해질 것입니다. 바꿀 수 있는 걸 그대로 놔둘 때, 방치했을 때 우리는 허탈감과 허망함을 느끼게될 것입니다.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는 평온함.. 그리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 그리고 그 차이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 그 사이에서 늘 방황하고 고민하는 게 우리의 삶이 아닐까 합니다.
어느 누구도 완벽한 선택을 하면서 살지는 않을 것입니다. 순간 순간의 선택에 최선을 다했고, 타인의 강요가 아닌 내 의지에 의한 선택을 했다면 결과에 상관 없이 당당함을 가지고 담대하게 수긍하는 삶, 저 역시도 그러한 삶을 꿈꾸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봅니다. 응원합니다~ -
온천물32 2022-05-13 07:24:07
여자가 왜 싫은건지 자세하게 얘기를 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분명 않좋은 궁합은 맞습니다
그러면서도 비슷한 성격으로 마음은 잘 통하는 사이입니다
돌이 합치며는 재물이 생기고 잘 살것 같은데
싫어질때는 서로간에 책임을 전가하고 원망하는 마음과 냉냉한 관계가
되겠습니다
이런 경우는 서로 헤어지는게 당연한데
신기하게도 대운에서 이성간에 끌어 땡기는 애정운이 들어와서 티격티격하며서도
헤어지지 못하는 묘한 관계가 되어 버렸습니다
10년간 콩깍지가 끼였다고 해야 할까요
꼼짝없이 부부아닌 부부로 살아야 겠습니다 헤어지면 보고싶어 질것니다
남주기는 아깝고 외부에서 강제로 갈라 놓치 않는한 현상유지로 계속 되겠습니다
부부란 항시 정반대의 만남이기 때문에 마음이 합쳐지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토라질 경우에는 서리가 내릴정도로
적막합니다
여자의 아기자기함과 따뜻한 마음이 냉냉한 남편을 따뜻하게
해주며 남편을 위하는 마음이 지극하니 너무 서로 약점을 터치만 하지
않는다면 한번 살아 볼만도 하겠습니다
이 여자를 놓치며 결혼은 아주 늦을것 같습니다
이보다 더 좋은 여자를 만나야지 하겠지만
여자는 늘려 있으나 인연이 있는 이성을 만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재성이 없어 이성이 안 따르는데 비하면
부럽다고 하겠네요
재성이 있어도 도망가기 바쁘니 그래서 결혼은 하늘이 정한다고 하나 봅니다
한번 인연이 맺어지면 미우나 고우나 나의 인연이요 부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