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에서 전해 내려오는 마음을 움직이는 우화가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자신이 제일 불행하고, 나쁜일, 안 좋은 일은 나만 따라다닌다고.. 나에게만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머피의 법칙' 이랄까요.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스스로 만들고 생각함으로써 생겨나는 피해의식이라 여깁니다. 유대교들은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은 천국의 문 앞에 있는 커다란 나무 앞으로 가게 된다고 합니다.
"슬픔의 나무" 라고 불리는 그 나무에는 사람들이 삶에서 겪은 온갖 슬픈 이야기들이 가지마다 메달려 있다고 합니다. 이제막 그곳에 도착한 영혼은 자신의 슬픈 사연을 종이에 적어 가지에 걸어놓은 뒤 천사의 손을 잡고 낭수를 한 바퀴 돌면서 그곳에 적혀있는 다른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하나씩 하나씩 읽습니다. 마지막 사연까지 다 읽고 나면, 천사는 그 영혼에게 읽은 이야기중에 어떤것을 선택해 다음 생을 살고 싶은가를 물으면서 자신이 보기에 가장 덜 슬퍼 보이는 삶을 선택하면 다음생에 그렇게 살게 해 주겠다고 말을 하면 그 어떤 영혼이든 결국에는 자신이 살았던 삶을 다시 선택하게 된다고 우화는 말하고 있습니다. "슬픔의 나무"에 적혀있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그래도 자신이 살았던 삶이 가장 덜 슬프고, 덜 고통스럽다 걸 깨닫는다는 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렀습니다. 내가 살아온 삶이 그 누구보다 슬프고 , 힘 들었다고 생각 하겠지만, 다른사람들의 삶이 더 힘들고. 더 슬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지금 살고 있는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지.. 많이 느끼고 살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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