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써보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덥고 습하다 보니 사주 공부를 게을리 하는 것 같네요. 그래도 틈틈이 하던 차에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알게 된 것 같아 여기에 써봅니다. 연주, 월주, 일주, 시주 이 네 가지 자리에서 월주가 부모자리이자 직업자리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모가 좋게 나오는 사주에서는 실제로 직업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근데 또 안맞는 부분이 의학쪽이나 법학쪽에서 월주 자리가 편인이나 편관을 볼 수 있는데 흔히 부모자리에 편관이나 편인은 내 진짜 아버지와 어머니가 아닌 계부와 계모로 보는 이론도 있기에 헷갈리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그렇다면 편인이나 편관은 육친으로 계모나 계부라고 해도 실제로 직업 선택에 있어서 법학이나 의학쪽에서는 능한 재주를 가졌다고 볼 수 있을텐데 이러한 점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감이 안올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주변 사람들 수소문 끝에 법학이나 의학출신의 사람들 사주를 보게 되면 부모형제운은 좋은데 직업도 좋으니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도통 감이 안옵니다. 이럴 경우 독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