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태풍온다고해서 비가 많이 내릴건 알고있었지만 너무많이와서 이제는 무서워요 창문이 흔들리고 구멍이 뚫릴까봐
조마조마 하네요, 언능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비가 꼭 필요한 존재인것 알고있지만 이렇게 태풍이 오면 너무 무섭더라구요. 아마 다른 분들도 저랑 같은 맘일거라 생각해요
하필 휴가기간에 태풍이라니 진짜 멘붕 이에요.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고 남은 휴가 즐겁게 보내야겠어요.
님들도 무사히 조심히 휴가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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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g5ocbq 2022-08-06 04:03:37 저는 플로리다 인데 요새 비가 많이 오네요
란스카 2022-08-04 20:32:31 에고 하필 휴가기간에...!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오는거 같습니다. 휴가 조심히 보내세요!
굿럭지니 2022-08-04 11:16:58 안녕하세요 여기는 서울인데요 장마처럼 내리던 비가 오늘아침은 개이고 있어 반가운 햇살도 간간이 비치네요. 아마도 원글님 계신 곳 날씨도 점점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가 길어지니 역시나 우울해지고 가라앉는 건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저도 요며칠 마음을 추켜세우느라 혼났네요. 집에 고3인 아이가 있어 이번 휴가는 고스란히 아이 픽업으로 반납했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하는 마음으로 대하니 힘들지만은 않네요.
다들 힘내세요!
서노아 2022-08-03 12:40:22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비가 안오는데 거기는 비가 많이 오나봅니다.. 별일 없기를 빕니다
등푸른원기소 2022-08-03 09:48:48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다보니 이 또한 우리네 인생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표풍부종조 취우부종일이라, 회오리바람은 아침 내내 불지 않고, 소나기는 하루 종일 오지 않는다는 뜻이지요. 경계의 마음은 항시 품되 과도한 근심은 하지 않는 것, 이것이 참 중요한 거 같습니다. 과도한 근심은 두려움을 잉태하며 두려움은 자칫 의욕마저 빼앗을 수 있으니까요.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해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던 스피노자처럼 현재의 일에 충실하다 보면 어느덧 내 주위로 좋은 기운들이 몰려와 있을 것입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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