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며칠 지나지 않으면 설날입니다! 이번 새해에는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예전보다 한층 더 발전한 제가 되고 싶습니다. 아직 춥디추운 겨울이지만 곧 봄이 오겠지요.. 사람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불확실성의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이 세상 그 누구라도 말이지요.
우리는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한 치 앞도 절대 내다볼수 없는 생명이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코앞에 닥친 진실은 죽음이 아니라 삶이라고 착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누가 오늘 죽겠어요? 저는 절대 오늘 죽을거라고는 전혀 생각이 안드는데요..
그래도 뉴스를 보면 매일매일매일 누군가가 죽었다는 것 투성이에요. 우리하고 동떨어진 세계가 절대 아니라는거죠... 그렇다면, 우린 왜 이렇게 살고 있는건가요? 왜 죽어야 하나요? 왜 태어났나요? 태어나기 이전에는 뭐였고, 죽은 후엔 어떻게 되죠? 왜 우리에겐 지금 이 순간, 현재밖에 주어진 것이 없을까요? 그러면 생각이란건 왜 있나요? 과거와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이유가 뭘까요? 생각해서 뭐가 바뀌나요? 미래가? 현재가? 아... 현재나 미래가 바뀔수도 있겠군요. 그래서 살아가는건가보네요. 과거는 우리가 이미 살아온 길, 과거란 시간은 이미 없어졌지만, 결국 우리에게 제일 큰 영향을 끼치는 괴물이에요.
아니, 전부죠. 과거가 있기에 지금 이 순간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 수많은 과거들은 습관이라는 이름으로, 혹은 다른 무언가로 우리를 결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거기에 가두어져서 그 이외의 것들은 생각도 못하고 행동도 못하고 살아가는 거에요. 미래는 과거의 손에서 쥐락펴락하고 있다는것과 똑같아요. 현재도 물론 그렇고요. 우리는 다들, 다, 이렇게 살아가는거에요. 1등이자 왕은 과거인거죠. 이미 형체도 실체도 없어진 과거요. 이렇게 살아가지 않는 사람들은 과거에 이끌리지 않아요. 이끌리지 않을 수 없겠지만 그것을 경험으로 계속 발돋움하고 자신을 향상시키고 발전시켜서 미래를 미래로, 지금은 지금대로, 과거는 과거대로 그대로 인정하고 동일시하지 않죠.
그러니까 발전도 할수 있는거겠죠. 우리모두 정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