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강스 2021-04-09 10:24:50저는 제자랑을 안하고 나를 내세우지 않고 살았었어요.
20대에 그렇게 하는 친구가 수준 높아보이고 대견해 보였었구요.
내가 져주면 가족간 덜 시끄러우니 내가 손해보는게 낫겠다 싶었죠.
몇십년후 어느날 나는 바보취급 당하고 있었고, 그후 적극적으로 나를 보호하다보니 말 많아진 아줌 돼어 버렸네요.^^
형제간 시끄러워졌구요.
전 시기 질투 안했었어요. 누군가 잘되면 그사람은 좋겠다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그런정도.
비즈니스 하기전엔 복권당첨을 꿈꿔보기도 하면서 된다면 기부는 얼마하고 누구는 얼마주고 나눠줄 생각만 했었구요. 저는 돈욕심이 별로 없었어요.
지들욕심에 나를밟고 사는인간들이 원망 됐었는데, 명리학 배운 지금은 본인의 욕심과 이기심때문에 등뒤에서 나를 매도했던사람들을 '그게 그사람 타고난 캐릭터 구나' 로 인정하고 그러려니 하려고 노력하며 살아요.
여기도 가끔 가족간 문제로 상처받고 글 올라올때 동병상련 느껴지구요.
다들 참고 말안하고 사는거지 박수홍씨 같은일 당하는 사람 많은거 같네요.
그런일은 안겪으면 그심정 모르고 오죽 견디기 힘들면 방송하다 울까요. 울컥울컥 올라오는감정이 주체가 안되는거죠.
젊은시절 열정으로 일궈낸 내인생의 피땀을 뺏긴심정...
뒤에서 험담말고, 내자랑할땐 상대칭찬도 좀 해준다면 복이 들어올거같네요.
남이 잘되는거 배아파하는건 인간이니 당연한걸수도 있는데, 명리학을 배우는 우리는 깨달음을 얻고있으니 고차원적으로 살아봅시다.
잔소리한거는 나이탓으로...^^
* 나누미님은 깨달음을 얻어서 잘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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