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용 2020-08-03 17:45:45애니어그램 테스트 방금 처음으로 해 봤는데 도전하는 사람 형 나오네요, ‘보호하는 사람, 제공하는 사람, 이단자, 바윗덩어리’래요. 일간 경금 아니랄까봐, 바윗덩어리라니..ㅋㅋ 루즈벨트, 트럼프 대통령과 간디, 마틴 루더 킹 사이의 인간이라는데, 내가 반은 트럼프 반은 간디라니.. 뭬야? 싶다가도 생각해보니 부정할 수 없는 듯도, ?
쓰신 글 흥미롭다 느꼈었는데, 어쩜, 같은 물병자리분이 쓰신글이라 더욱 재밌게 읽었나봐요.
점성학 해석이 명리와 달라 복잡하게 보여도 말씀하신 것 처럼 흐름으로 보면 같이 가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제 상승궁(본인이 태어나던 시점에 동쪽 지평선에서 떠오르고 있던 별자리로 태양 별자리 만큼 혹은 보다 더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다고 봄)에 길한 목성이 들어오니 좋은 방향으로의 신상 변화 (예, 결혼, 임신)가 있다 하였고, 남편 만나 일사천리로 약혼을 하였지요, 후에 보니 제가 그 해 세운 정관이 들어왔더라구요.
다른 예를 들자면, 점성학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변화와 개혁을 상징하는 천왕성이 본인의 태양별자리나 상승궁을 안 좋은 각도로 대치하면 갑작스런 안 좋은 일이 생간다하는데, 겁재 월운과 겹치더라구요. 뒤돌아 보면 그 시기에 도난,시비와 관련된 안 좋은 일들이 있었구요. 또 이 천왕성이 저의 가정.거주지.집.가족을 담당하는 별자리에 들어왔을때 결혼 하였고, 이 해에는 식신 세운이 들었었어요.. 소름이죠 ㅋㅋ
역학 명리와 점성술, 각 다른 지역에서 발전한 다른 공부인데 참 신기하지요. 인류 조상들은 지역 불문하고 우주의 힘에 흐름에 의지하고 공부하려 노력했던 것 같아요.
시간 나실 때 ‘bond street 이시이유카리 2018-2025 물병자리’ 검색해보셔서 해당 블로그 글 읽어보셔요, 물병자리를 보는 2025년 까지의 우주의 큰 흐름을 알 수 있답니다. 특히 올 크리스마스 직전에 두개의 강력한 행성인 토성과 목성이 만나는 Great Conjunction이 일어나는데 점성학에서는 아주 큰 이벤트에요. 헌데 요 것이 물병 자리에서 일어난다고 하니 특히 물병자리인들에게 영향이 더욱 클거라 합니다. 터닝 포인트가 될 거래요. 전 개인 적으로 내년에 축오원진에 날삼재라, 일지가 충 맞아 모두 다 깨진 올 해보다 더 좋지 못한 해가 예상하는데, 터닝 포인트라니.. 긴장증이에요 덜덜
▷